게임을 사랑한 할머니 (feat: 스브스뉴스)

반응형





이런 분들을 보면

정말 의지만 있다면 나이가 큰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것을 알게 된다.


오히려 자신만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학습하고 발전시키는것으로

끝나지 않고 선한 영향력까지 

펼치는건 흔하지 않지만


확실한건 이런 의지가 있으신분은

뭘하더라도 




게임을 사랑한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올해 여든 한살 게임전적 '백전 백패'


할머니는 매일 젊은 게이머들에게 비웃음을 사고


참다 못한 할머니가 게임사에 보낸 메일한통


'왜 젊은이들에게 유리한 게임만 있는 거죠?'


노인을 위한 게임도 만들어주세요



답장은 오지 않았다


결국 

그녀가 선택한건

.

.

.


6개월 독학 끝에


스스로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 출시했다.


"이 게임은 노인도 젊은이를 이길수 있습니다"


게임의 이름은 '히나단'


일본 고유의상을 입은 인형을

배열하는 게임으로

전통 의상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한다


하지만 

81세 할머니가 아이폰용 게임을

개발했다는 사실에


주변 사람들은 '그다지'놀라지 않았다.



'와카미아 마사코'


별명이 

노인들의 스티브 잡스'일 정도로

이미 유명한 할머니였기 때문이다.


그녀의 IT인생은

지난 1996년


그녀 나이 60세에

컴퓨터를 사면서 시작 됐다


어머니 간병 떄문에

40년간 근무한 은행을

퇴사할 수 밖에 없었다


병간호를 하느라

집 밖에 나가기가 힘들었다.


친구도 만나기 어려웠다.



그러다

"컴퓨터만 있으면 집에서도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 컴퓨터를 충동구매했다.


그녀의 컴퓨터 여정은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간단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인터넷에 접속하는 데에만

무려 3개월이 걸렸다.


타자치는 법부터

엑셀, 영상편집까지


매일매일이 배움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5년이 지난 2001년


그녀는 노인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

멜로우클럽을 개설했다.


그곳에서 많은 노인들이

컴퓨터를 배우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뒤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노인들을 위한

컴퓨터 서적을 출판했다.


또 '노인들도 쉽게 즐기는 엑셀아트'를

만들어 2014년에

테드 (TED) 무대에도 초청 받았다.


"난 지금 제일 행복하고

21세기를 만끽하고 있다.


많은 노인들에게

같은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


그녀는 현재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노인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수강생에게

늘 이렇게 이야기 한다


"나이는 상관없어요.


열정과 창의성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수 있어요"



출처: 스브스뉴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