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항저우 국제전자상거래 O2O 시대 들어서
中 항저우 국제전자상거래 O2O 시대 들어서
- O2O(Offline To Online) 국제전자상거래 새로운 거래 형태 등장 -
출처: 바이두
O2O란 통상 ‘Online To Offline’의 줄임말로 온라인에서 제품을 주문하고 오프라인에서 받는 서비스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Offline To Online’으로 소비자가 오프라인 체험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한 후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방식의 새로운 거래 형태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국제전자상거래 O2O(Offline To Online)체험관은 온라인에서만 제품을 접할 수 있었던 기존의 O2O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소비자는 국제전자상거래 O2O 체험관에서 제품을 체험한 후, 해당 제품의 바코드를
모바일 기기 등으로 스캔하여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의 하이타오족(海淘族) 뿐만 아니라 해외 수입제품에 관심이 없던 소비자들도 O2O 체험관을 통해 제품에 대해 알게 되면서
새로운 소비를 이끌어내는 거래 방식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항저우시 내의 유명 쇼핑물에서도 이러한 국제전자상거래 O2O 체험장을 앞다투어 신설하고 있으며 인타이(銀泰) 쇼핑몰,
우정국, 리엔화 마트 등 중국 내 유명 대형유통채널에서 국제전자상거래 O2O 체험관을 개설·운영 중 이다.
O2O(Offline to Online) 운영방식
보세구 내 체험관의 경우 다양한 제품을 취급,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바코드를 스캔함으로써
온라인 주문 및 신속한 배달이 이루어진다.
보세구 외 시내 국제전자상거래 O2O 체험관에서는 주로 생활소비재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계산대에서 물건값을 계산하는 대신 제품의 바코드 또는 명함을 통해 온라인 구매하게 된다.
장점으로는 소비자가 해외에 가지 않고도 해외 여러 나라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접하고 체험할 수 있어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며, 일반 수입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중국 내 보세창고에서 온라인 결제 즉시 배송이 시작되므로 물류 소요시간이 단축된다. 공급자 역시 온라인상에서 보다는 소비자에게 좀 더 직접적이고 친근한 방식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으며, 통관 및 물류 측면에서 일반 무역보다 빠르고 용이하여 편의성 증대. 단, O2O 체험장의 물리적 공간의 한계로 인해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제품의 종류에는 한계가 있고, 온라인 결제 후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 전자상거래의 한계점은 여전히 존재한다. * 현장에서 구매한 제품을 가져갈 수 있는 체험장도 있으나 이 경우 세후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해야 함
O2O(Offline To Online) 관련 Q&A 현지에서 자체의 보세창고를 보유, 국제전자상거래 O2O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Q-City 인터뷰 내용 정리
자료원: KOTRA 항저우무역관 정리 유명 유통채널 O2O(Offline To Online) 체험장 도입 항저우 인타이(銀泰) 쇼핑몰 내 국제전자상거래 O2O 체험장 “Choice(西選)” 개장 - “Choice(西選)”은 닝보 보세구와 항저우 국제전자상거래 샤사 산업단지 및 인타이망(銀泰□), 티앤마오국제 (天猫國際)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합작하여 탄생한 O2O 체험장 - 총 면적은 1200㎡로 유아용품, 가구, 문화용품, 레저용품, 식품 등을 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약 4,000가지 제품을 전시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
- 보세 제품뿐 아니라 일반 제품도 함께 전시하여 일부 제품의 경우 소비자가 현장에서 물건을 구매하여 제품을 가져갈 수 있다.
“하이타오러거우(海淘樂購)” 국제전자상거래 보세슈퍼 O2O 체험관 개설 - “하이타오러거우(海淘樂購)”는 항저우 우체국과 저장성량유수출입회사(浙江省粮油進出口公司)가 합작하여 탄생한 국제전자상거래 플랫폼 - 주요 취급 품목으로는 유아용품, 식품, 보건품, 일용품, 의류, 가방 등 생활소비재 제품 - 보세 제품 위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 결제 후 보세 창고에서 소비자에게 배달되는 형태이다.
“리엔화양둥시(聯華洋東西)” 플랫폼 탄생 - “리엔화양둥시(聯華洋東西)”는 저장성 최대 유통채널인 리엔화(聯華)와 항저우양둥시전자상거래유한회사(杭州洋東西電子商務有限公司)가 합작하여 만든 국제전자상거래 플랫폼 - 개설 초기에는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을 주로 취급하였으나 현재 화장품, 유아용품, 보건품, 일용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며 향후 5,000개 이상의 제품 취급을 준비 중 - 동 플랫폼의 특징은 저장성에서 규모가 가장 큰 리엔화 마트 오프라인 매장에 국제전자상거래 O2O 체험관을 설치했다는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항저우시에서는 샤청국제전자상거래 산업단지 내 “국제전자상거래 O2O 상업거리”가 개설 준비중이며, 소비자들은 해당 거리에서 제품을 체험하는 동시에 구매가 가능하고, 거리에서 머무르는 동안 제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국제전자상거래의 발전에 따라 기존의 “Online to Offline”이 아닌 “Offline to Online”으로의 새로운 거래 및 소비 형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항저우는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로서 국제전자상거래 O2O 체험장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대형유통채널 등 기업들도 앞다투어 새로운 거래 방식을 시도하고 있으며 중국 소비자들 역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면서 가격은 온라인상의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 O2O(Offline to Online) 방식에 많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국제전자상거래 O2O(Offline to Online) 모델은 새롭게 등장한 거래 방식으로 이를 잘 활용한다면 중국 내수시장 선점 및 새로운 제품 홍보에 탁월한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원: 항저우일보 및 KOTRA 항저우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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